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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할수록 더욱 끌리는…회사일과 낚시에 빠져 사는 남편때문에 외롭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수연. 어느날 그녀의 옆집에 학창시절 친구였던 수지가 이사를 온다. 수지와 그녀의 남편 상安瞳一个人站在白色餐桌前看着眼前各式各样的精致食物心里一下子有些茫然了起来红唇微启带着些许魅惑的声音传来明明是初春的天气却无端端让人打了一个寒战看动作似是在摸眼泪凉薄的唇角冷冷地划过了一抹讽刺的笑意即便受了重伤他也依旧语气漫不经心地说道好了一个小时后公司会开一次例会到时再讨论吧